이범열 > 광명시당구연맹

본문 바로가기
  • 경기도당구연맹

선수소개

이범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31 12:48 조회828회 댓글4건

본문

57171f7d9a65aca38074f2b4dbd6e078_1535687311_08.jpg
 

댓글목록

chopts7님의 댓글

chopts7 작성일

당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경기 보여 주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chopts7님의 댓글

chopts7 작성일

22세 이범열, ‘3쿠션 간판’최성원 꺾다…최대이변
[인제오미자배]32강전서 승부치기 끝에 3:2 승최성원, 16:34서 맹추격…동점 만들었으나 석패조재호도 탈락…강동궁 김재근오태준 김봉철 16강行
• 기사입력:2018.03.30 15:40:52
• 최종수정:2018.03.30 17:20:16

30일 오후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남성부 32강전에서 이범열이 "한국당구 간판" 최성원을 승부치기 끝에 꺾었다. 경기직후 악수를 나누는 최성원과 이범열.
 [인제=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이 ‘19살 차’ 선후배 맞대결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30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이하 인제오미자배) 선수부 남자 3쿠션 32강전 대진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최성원(41·부산시체육회)과 ‘22세’ 이범열(광명연맹)의 대결에서 최성원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치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으나, 승부치기 2: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초구로 경기로 시작한 이범열은 초반부터 거침 없는 플레이로 최성원을 당혹케했다. 183cm의 큰 키로 테이블을 장악했다. 1이닝째 4점, 2이닝째 6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최성원도 꾸준히 점수를 내며 이범열을 쫓았으나 15이닝째 22:12로 전반전을 마쳤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도 이범열은 21이닝째 5득점 등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최성원은 23이닝째 부터 본격적으로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23이닝째 2득점을 시작으로 6이닝동안 하이런 7점을 포함, 무려 21점을 뽑아내며 27이닝째 38:38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8이닝째는 1점을 추가해 38:39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범열이 29, 30이닝째 1점씩을 추가해 40점 고지를 선점했고, 후구 최성원도 득점에 성공, 경기는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이범열은 승부치기에서도 행운의 샷이 따르며 3점에 성공했고, 후구 최성원은 첫 득점 이후의 어려운 공 배치도 풀어내는 등 분전했으나 2득점에 그쳐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젊은 패기를 앞세운 이범열이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조재호 또한 32강에서 조방연(부천시체육회)에게 37:40(26이닝)으로 패배하며 고배를 들었다. 강동궁(동양기계), 이승진(대구), 김봉철(제주), 김재근(인천시체육회)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chopts7님의 댓글

chopts7 작성일

韓, 세계주니어3쿠션대회 우승 되찾나
9월 국내 선발전…작년 이범열 준우승‘김행직 3연패’ 등 한국 최근 10회 중 6회 우승
• 기사입력:2018.07.24 17:11:10
• 최종수정:2018.07.24 17:17:40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지난해 아쉽게 놓친 ‘세계 주니어3쿠션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올 선수는. 오는 30~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DS당구클럽에서 ‘2018 세계 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표선수 선발전’이 열린다. 여기서 뽑히는 1명(추가인원 선발 가능)이 9월 21~23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선발전은 예선 25점 조별리그, 본선 35점 풀리그로 진행한다. 리그전 순위는 승점-에버리지-하이런 순으로 결정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 등록선수 중 1996년 9월 2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27일까지다. 한국은 그 동안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07년부터 10년간 무려 6번이나 우승했다. 그 과정에서 김행직(전남)은 2007년 첫 우승을 비롯, 대회 3연패(2010~2012)를 달성하며 총 4번 정상에 올랐다. 2015년에는 김태관(경기)이 형 김행직의 뒤를 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이범열(광명)이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쉽게 대회 3연패를 놓쳤다.

chopts7님의 댓글

chopts7 작성일

[한국당구 미래]①이범열 “교과서 샷 이충복이 롤모델”

“고3때 찾아가 제자로 입문…언젠가 스승 뛰어넘어야죠”
“이길 수 있었던 작년 세계주니어3쿠션 준우승 아쉬워”

기사입력:2018.01.08 10:03:46
최종수정:2018.01.08 10:12:54

▲고교 시절부터 국내 학생부 ‘3쿠션 최강자’로 불렸고, 최근엔 한국3쿠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이범열은 고1때인 2011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우승을 비롯 고교 3년간 전국당구대회 고등부경기 시상대에 수차례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과에 당구특기전공생으로 입학한다.)

=쑥스럽다. 하하. 고교때 나름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직은 피나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한체대에 입학해 훌륭한 선수들을 보며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학교를 휴학하고 연습에 더욱 매진하는 중이다.

▲2017년을 되돌아보겠다. 6월 ‘양구 국토정중앙배’에서 생애 첫 전국대회 16강에 진출했는데.

(이범열은 지난해 6월 ‘양구 국토정중앙배’ 3쿠션 남성부 512강부터 출발해 64강 강동궁, 32강 배준석 등을 꺾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부 대회에 출전 4년만에 첫 16강이었다. 떨렸지만 64강선 국내 톱클래스 선수인 동궁이 형(강동궁)을 꺾고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였다. 하지만 역시 스포츠는 자신감만으로 되지 않더라. 16강에서 성욱이형(오성욱)에게 패했다. 그날 128강부터 16강전까지 하루에 다 치렀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경기를 한 탓인지 체력이 떨어지더라.

물론 아쉬움이 컸지만, 바로 전 대회(5월 인제 오미자배) 성적인 32강보다 높은 성적이었고, 또 동호인과 팀을 이뤄 경기하는 스카치 부문에선 4강에도 올라 만족감도 컸다. 제가 추구하는 공격적인 당구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9월엔 처음 참가한 ‘세계주니어선수권’ 준우승을 거둔다. 본인도 놀랐다고.

=저는 냉정하게 말하면 명우(조명우) 정주(신정주)보다 언론 노출도 적은 선수였고, 대회도 베트남 선수가 불참해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의 티켓 중 한 장을 얻어 겨우 출전한 선수였다. 그런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이다. 하하. 아쉬운 건 결승 상대 앙귀타(스페인)를 충분히 꺾을 수 있었는데, 긴장해 승기를 넘긴 부분이다.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면 조급해지는 제 성격이 조금 원망스러웠다. 당시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셨던 부모님도 많이 아쉬우셨나 보다. 지금도 그 경기를 이야기 하신다. 하하.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경기를 놓친 적이 많다고.

=그렇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샷에 대한 계산이 덜 된 상태에서 테이블에 엎드린다(샷 자세를 취한다). 저와 비슷한 수준의 선수와 대결할 때 자주 범하는 실수다. 패배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머릿속에 잡념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스승님인 이충복 선수도 제게 “조급해 하지 말라”고 자주 충고해 준다.

▲이충복 선수가 멘토라고.

=사부(이범열이 이충복 선수를 부르는 호칭)가 2011년 ‘아시아세계3쿠션선수권’ 우승하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했다. 그 후 (이충복 선수는)제 롤모델로 삼았고, 고3때 찾아가 제자가 됐다. 저를 비롯한 어린 제자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기술적인 부분도 큰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스트로크의 중요성을 예전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됐고, 집중 연습해 다행히 지난해에 나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지난해 국내3쿠션 랭킹 33위였다. 올해 목표는.

=성인부 경기를 뛰면서 해마다 최고 랭킹을 갱신 중이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으면 좋겠다. 다만 올해 중반 이후 군입대를 계획 중인데, 그 전까지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더욱 감각을 갈고 닦을 것이다. 그리고 사부(이충복 선수)의 교과서적인 샷과 파워 넘치는 스타일을 제 것으로 만들어 언젠간 사부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